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6/21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이웅수 2017. 6. 20. 22:34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

알 로이시오 곤자가 성인은 1568년 이탈리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군인이 될 처지였던 그는 귀족 사회의 폭력과 방종에 실망하고
선교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알로이시오 곤자가는 17세 때 재산 상속의 모든 권리를 포기한 채

로마에서 예수회에 입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로마 전역에 번진 흑사병의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다가 감염되어
신학생 때인 23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습니다.
1726년 베네딕토 13세 교황은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사를 성인의 반열에 올리고
청소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어느 수도원에 노인 수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이 수사님은 힘이 없어 일을 하실 수 없었고, 몸도 불편하여,  

젊은 수사님들이 시중을 들어드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수사님들에게 이 일이 좀 짐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노인 수사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 노인 수사님을 돌보며 짐스럽게 생각했던 젊은 수사님이

이 분이 돌아가시며 참으로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이 젊은 수사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노인 수사님이 천국에서 성인들과 영광을 누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니 하며 놀랐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노인 수사님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올 수 있었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하느님께 대답하시기를 “ 그 수사는 일생동안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게 마련이고, 내적인 자신의 모습이 행동으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언행의 가치 여부는 성서말씀과 교회가르침에 얼마나 부합되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선한 영혼은 선한 마음의 창고에서 선한 것들을 꺼내어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합니다.
악한 영혼은 악한 마음의 창고에서  악한 것들을 꺼내어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합니다,
선한 영혼이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하지 아니 하고

악한 영혼이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좋은 씨에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듯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인간 됨됨이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주님의 모시고 사는 사람이 남을 비방하고 악한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마음의  모습이 행동의 드러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