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4/19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이웅수 2017. 4. 19. 00:35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

예수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부활할 것입니다.

바오로사도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했으니 천상의 것을 추구하십시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도 천상의 것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나는 아름다운 부활사화를 들려주십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분으로 큰 희망을 걸고 있던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을 받아 죽으셨기에
큰 좌절과 실망을 안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자신의 영적인 경험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실망과 좌절을 숨기지 않고 마음을 열고 서로 나누었기 때문에
그들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 오시게 되었습니다.

마태오 복음 18장 19-20에 말씀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했을 때

그 가운데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함께하시며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이 경험한 대로 마음에 열절함을 주시고,
뜨거운 마음도 주시고 성서를 깨닫는 지혜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인다는 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서 둘 이상이 함께 사랑으로 일치하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현존 시키는 기적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기도할 때 부활하신 주님을 가정에 모시는 것이며,
소공체모임에서 말씀을 읽고 생활 나눔을 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늘 체험하는 것이지만 영적인 체험을 함께 나눌 때 비로소

영적인 체험이 곧 나의 것이 되며 나를 영적으로 성숙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빵을 떼어 나눌 때 예수님을 알아 뵈었다라고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나 보이겠다.”(요한14,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진정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반기도회에서 서로 사랑을 나눌 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할 때, 서로 사랑할 때 영적인 눈이 열려 부활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알아 뵈옵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성체 조배를 하면서도 그분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만이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 열린 마음을 지니고, 영적인 나눔, 사랑의 실천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늘 뵈올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하도록 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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