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9/19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이웅수 2017. 9. 18. 22:15

      베풀 때 더 기쁨을 느낍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로 일하셨던 선교사의 경험담입니다.
어느 주일저녁 주일하교 어린이들에게 서로 나누는 마음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남에게 무엇인가 베푼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큰 선물이 된단다.
왜냐하면 베풀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기 때문이란다.”
사흘이 지난 이른 아침에 열두 살 되어 보이는 소녀가

크고 아름다운 조개를 하나 들고 선교사를 찾아왔습니다.
분홍빛과 보라색 빛이 은은히 감도는 아주 신비해 보이는 고개였습니다.
“이런 귀한 조개를 어디서 주었니?” 선교사는 놀랍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여기서 좀 먼 바닷가에 이런 조개가 있어요.”

“얼마나 먼데?” “아침에 출발하면 점심때까지는 걸어가야 해요.”
“그렇게 멀리까지 말이냐?” “네, 선생님 드리려고요.”

 “저런, 정말 힘들었겠구나. 나를 위해 그 먼 곳까지 다녀오다니?”
그러자 그 소녀는 예쁜 눈망울을 더욱 반짝이며

“아니 예요, 걸어가는 동안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선생님이 그러셨잖아요, 기쁨이 선물이라고요.”

선물자체도 중요하지만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의 그 마음이 기쁘고 행복한 것입니다.
베풀 때의 기쁨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사람에게 주는 초자연적인 선물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죄 많은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무한한 선물이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인의 과부의 외아들을 소생시키신 예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 속에 현존하시면서 어려움 중에 있는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의 손길로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이런 사랑의 도움은  우리의 삶 안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함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가진 것을 베풀 때, 나눌 때 기쁨을 주시는데 이 기쁨은 초자연적인 것으로
우리가 남에게 베푸는 물건보다 훨씬 값진 하느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파스카의 신비인 것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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