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6/24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가)

이웅수 2017. 6. 24. 09:56

      “나는 점차 작아져야하고 오시는 분은 커져야 합니다.”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 그리고 세례자 요한만이 탄생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구세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만큼

훌륭한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신대로 그는 하느님의 종으로서

메시아의 선구자로 절제된 삶을 살았고, 참으로 겸손한 삶을 사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설교를 듣고 모든 사람들이 그를 대 예언자요,
메시아로 생각하고 있을 때 그는 분명히 “나는 예언자도 아니요,
더욱 메시아도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며
‘자신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만한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요?”라고 질문했을 때 “이사야 예언자가 말씀하신 대로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말씀하시며 말씀을 전하는 소리에 불과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오시는 분은 점점 커져야 하고, 나는 점점 작아져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인기가 절정에 있을 때 이 말씀을 하심으로 모든 영광을 메시아이신 예수님께 돌리고
자신은 오직 그분이 오실 길을 준비하러온 선구자일 뿐임을 명확히 하셨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노와 일부 신학자들은 요한의 탄생일은 낮이 점점 짧아지는 하지가 지나서 이고,
예수님의 성탄절은 낮이 점점 길어지는 동지가 지나서 이라는 것을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일상의 삶에서  세례자 요한의 겸손한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겸손함을 지녀야 합니다.
실지로 주님의 도 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님의 도구일 따름임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길을 닦으라.” 외치는 소리일 뿐이라 말씀하셨던 세례자 요한의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선구자로 오실 길을 닦는; 굽은 길을 곧게 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고르게 하셨고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셨던

요한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사람들을 인도하며 예수님의 제자가 불어나게 해야 하며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겸손함을 본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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