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만이
어떤 사람이 높은 언덕길에서 무거운 수레를 힘차게 끌고,
한 꼬마가 뒤에서 열심히 밀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언덕을 다 오른 두 사람은 다정히 앉아 서로 땀을 닦아 주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이 하도 정겨워서 지나가던 한 행인이 앞에서 수레를 끌었던 어른에게
“저 아이가 당신 아들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 저놈이 바로 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 이렇게 고생을 시키고 있어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답니다.” 하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행인은 “저분이 네 아버지로구나.
아버지를 도와주는 네가 무척 대견스러워!” 하고 아이를 칭찬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예? 저분은 제 아버지가 아닌 데요!”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아래의 답을 미리 보지 말고 잠시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만일 그 해답이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이야기를,
마음속에 늘 고정된 관념이나 이미지가 우리 삶에 새로운 지식이나 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우리를 조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험할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였습니다.
주님의 새로운 가르침이 낡은 사고방식을 가진 유다인들에게, 특히 고정된 가치관에 얽매인
지식층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지혜의 말씀을 들려주시는지를 잘 알아들으려면
자신의 생각과 마음속에 깃든 낡은 것을 모두 비워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데 내가 비워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굿뉴스에서)
사랑하는 자만이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랑이신 주님을 알기 위해서는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마음을 지니는 것이 새로운 부대이며
새 술이신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한 형제자매입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찾아오셨을 때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내 어머니이며 형제들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러니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관계는 성삼위의 관계처럼 아들도 되고 아버지도 되는 것입니다.
새사람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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