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4/25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이웅수 2018. 4. 25. 22:08

        복음 선포의 사명

마르코 복음사가는 다른 사도들과 같이 예수님을 직접 뵙고 그 말씀을 듣고 따르지는 않았지만
바오로 사도의 제1차 전교여행에 함께 했으며, 그 후에는 베드로 사도와 함께 했습니다.
베드로사도께서 “나의 아들”이라고 칭하는 것은 베드로사도에게 세례를 받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전승에 의하면 로마인들이 마르코에게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기록하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마르코복음에서 베드로 사도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확인되며,  
그래서 전승은 마르코를 베드로 사도의 해설자용, 대변인으로 이해하였고, 마르코복음을 베드로 복음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베드로 사도를 통하여 그분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해 듣고 깊이 있게 이해했습니다.

마르코 복음은 예수님의 전 생애와 행적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마르코복음은 이방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마르코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주교로서 교회를 세우시고 이곳에서 전교하시다가 이곳에서 세상을 떠나시었다고 합니다.
성 마르코복음사가는 이태리 베넷시아의 주보  성인이시며 9세기에 유해를 알렉산드리아에서
베넷시아의 마르코성당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마르코성당은 모자익으로 유명)

마르코복음사가는 베드로의 가르침을 받고 묵상하며 살고 체험한 바를 복음으로 쓰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성경을 잘 읽고 필서도 하여 성경을 바로 깨달아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독서에서 베드로 사도께서 강조하는 바와 같이 교회공동체는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일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일치가 복음 선포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이 전하는 바와 같이 초대교회 공동체의 일치된 모습이 급속히 교회가 성장하는 바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일치는 겸손하게 스스로가 먼저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 선포는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내려주시는 성령의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 마르코 복음사가에게 복음 선포의 지혜를 청하도록 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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