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5/22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이웅수 2018. 5. 21. 22:25

          겸손자가 높은 자

“자신을 괴롭히던 가시에 관해 기도하던 바오로 사도께서는 하느님의 응답을 통하여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 가시가 없다면 하느님의 종으로 겸손하게 일할 수 없음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위대한 신앙입니다.
  또한 그는 강해지는 비결을 알았습니다.‘내가 약할 때 강하다’
자신이 약할 때 강한 이 오묘한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자복하고 자신을 낮출 때 비로소 하느님의 능력이 함께 하고,
그분의 능력이 그 안에 머물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약할 때, 낮은 자 될 때 온전하게 하시고 우리를 높이시며 그에 필요한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의 한심한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허망함을 느끼셨을까?
당신 수난에 관한 예고를 심각하게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누가 제일 높으냐하는 문제로 말다툼을 했습니다.
이들에게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며 가장 미소한 형제에게 베푼 것이 곧 자신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004.교황님 사순절 담화 주제)

이것이 복음의 정신입니다.
낮은 자. 약한 자, 남을 섬기듯이 봉사하는 자가 주님 앞에 높은 자이며 주님의 마음에 드는 자입니다.
주님 마음에 드는 삶, 그것은 서로 다투어 낮은 자, 봉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 때 주님께 인정을 받고 주님께서 단신의 능력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이 신비를 꿰뚫어 보셨습니다.
간질병; 당신이 가시라고 하는 이런 약점을 지니고 계셨지만 당신이 인간적으로 약할 때 강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주님께서는 똑똑한 사람보다 부족한 사람을 당신의 봉사자로 부르신다고 하셨습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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