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7/2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이웅수 2018. 7. 1. 23:04

      주님을 따름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고 저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는 기쁨과 함께 고통이 늘 함께 따라다니기 때문입니다.
고통이 은총임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입니다.

“프랑스의 최고 화가 르누아르는 원래 도자가 공장의 공원이었습니다.
가난한 가정에 태어난 그는 틈틈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는 이 기회를 이용해 화가로 등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심한 신경통으로 손을 거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붙을 손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다. 이런 모습을 보고 방문객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가 있습니까?’ 르누아르가 태연히 대답합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눈과 마음이 가장 좋은 붓입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어요. 이 고통이 내게는 소중한 스승이랍니다.’  
고통은 곧 겸손과 희망의 재료이다. 고통은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성공의 재료’가 되지만
나약한 사람에게는 ‘절망의 독약’이 됩니다. 유명한 화가들은 대부분 한두 가지 고통의 가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도 자신의 늘 괴롭히는 지병을 가지고 있어 그 지병이 자신을 채찍질했음을 그의 서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길은 인류구원을 위한 수난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름은  예수님과 함께 인류 구원을 위한 수난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길의 끝에는 영원한 행복이 있음 알고 있습니다.

성 아우구스띠노는 사람에게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하나는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이기심을 따라 사는 사람이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에 따라 사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사랑으로 변화되는 것이 구원이라 하셨습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랑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한 주간이 되도록 주님의 은총을 청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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