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삶
대림시기의 말씀은 첫 독서에서는 메시아의 탄생을 예고하고
오실 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예언하고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그 예언을 완성하신 메시아이심을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매일 미사의 말씀을 이런 관점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시면 이해하시기가 쉬울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제1독서에서는 주님께서는 힘이 빠진 이들에게 힘을 주시며,
기진한 사람에게 기력을 주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나에게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온유함과 겸손을 본받아 살면 영혼의 안식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성탄을 준비하며 대림시기를 지내며,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우리의 비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아들로 구유에 탄생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십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이야기를 여러분 모두는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과일나무가 자기를 찾는 꼬마에게 모든 것을 주게 되죠.
이 아이가 늙어 걸터앉을 의자가 되어 주는 나무는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남은 나무 몸통이 의자로 그에게 주어졌을 때 기뻐합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사는 가정이
먹을 것이 없어 고생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여 먹을 것을 조금 가지고 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식량을 받자 즉시 그것의 반을 퍼서 들고 어디론가 갔다 오는 것이었습니다.
어디를 갔다 왔느냐고 묻는 수녀님에게 우리보다 더 가난한 사람이 있어 갔다 왔다고 했습니다.
가난하지만 그래도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참 신앙인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아낌없이 우리에게 당신 목숨까지 주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본받는 삶입니다.
사랑은 어떠한 경우에든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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