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4/3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이웅수 2017. 4. 2. 22:42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주간 제례에서는 요한복음을 통하여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님,
생명자체이신 예수님,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신비를 묵상했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예수님을 이 세상이 받아들이지 않고 배척하여 수난하시게 됨을 묵상케 합니다.
“말씀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요한1,10)는 말씀을 기억케 합니다.

오늘 독서에서는  다니엘서의 말씀으로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며
도움을 청하는 의인의 기도를 결코 물리치지 않으신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미모의 여인 수산나에게 음흉한 두 노인이 올가미를 씌우지만 다니엘(하느님께서 심판하신다. 는 뜻) 현명한 판단으로 올가미를 빠져나오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하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용서해 주라고 하면 모세의 율법을 거스르게 되고,
율법대로 처리하라고 한다면 자비와 사랑을 선포하신  예수님자신의 가르침과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사람부터 자리를 떠났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간음한 여인에게 예수님은 무죄 선언을 하십니다.
자비로 용서함을 받은 자는 더 잘 살려 힘써야 합니다.
수치스러운 모함과 위증의 제물이 되었던 수산나는 다니엘에 의해 무죄판결을 받았고,
간음죄를 범한 탕녀는 예수님께로부터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눈물로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죄녀를 용서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 앞에 죄인들이며 하느님만이 죄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고 계심을 믿고 신뢰할 때,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십니다.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신뢰심을 지니는 하루가 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