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3/19 한국교회의 공동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 축일

이웅수 2018. 3. 18. 21:19

       성 가정의 가장    

오늘은  예수님의 양부이시며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신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로 마리아의 배필이 되게 하시어 성령으로 마리아께 잉태되신 예수님의 양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예수님께서 다윗가문의 후손이 되게 하셨고,
이사야예언자의 예언의 말씀대로 다윗가문에서 메시아가 탄생하시게 된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이 완성된 것입니다.

성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며, 믿음의 사람이며, 충실하고 현명한 성 가정의 가장이셨습니다.
성 가정의 수호자요, 아버지로서 예수님을 양육하고 지키신 분입니다.
성 요셉은 보편교회의 수호자요, 주보이시며, 노동자의 주보이시며, 가장의 모범이시고,
성인 가운데 성모마리아의 다음 위치를 차지하시는 대 성인으로,  
이런 이유로 마리아께서 교회의 어머니이듯 예수님의 보호자이셨던 성 요셉은 교회의 수호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오늘 미사 전례에서는  성 요셉을 믿음으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제1독서에서는 사울은 하느님의 뜻에 순종치 않아 하느님께 배척받는 왕이 되지만
다윗은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므로 다윗의 왕조가 영구히 지속되리라는 축복을 받는 다는 말씀을 전하며, 요셉 성인을 통하여 이 말씀이 완성됩니다.
제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느님께 전적으로 신뢰하는 절대적인 믿음을 보시고
그를 축복해 주셨으며 믿음의 성조가 되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의롭고, 법대로 살며,  믿음이 강했던 요셉성인은  
현실적으로 보통사람으로는 불가능했던 믿음의 결딴을 내려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
일생 성가정을 위하여 봉사하는 하느님께로부터 간택된 성 가정의 가장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탄생하실 때 성모 마리아의 믿음이 필요했고,
다윗가문의 후손으로 무리 없이 탄생하시기 위해서는 성 요셉의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의롭고 충실한 성 요셉은 일생을 예수님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데 일생 봉사하십니다.

어느 수녀님이 30일 영성수련 피정을 하며 만든 기도문입니다.
“숨은 의인 성 요셉이여, 당신은 말없이, 보수를 기대함도 없이 누가 알아주기를 바람도 없이
순수니 그저 당신을 내어주셨으며 숨어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남의 입장을 옹호해 줄 줄 알았으며 남의 허물을 감싸줄 줄 알았고,
자신의 포기와 양보로 평화를 도모하는 길을 추구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깨어 주님 말씀에 귀 기울였고,
듣는 순간 자기 계획을 포기할 줄 알았으며 주님 길을 선택하는데 과감했습니다.
주님 뜻을 받드는 것이 당신 음식이 되고, 남을 위한 봉사가 당신 기도가 되었으며
가족을 돌봄이 당신의 유일한 기쁨이었습니다.
당신은 평생 내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 위인이라 생각지 않았으며,
당신 자신도  그저 하느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랬기에 당신은 하느님 앞에 더욱 보배로웠고,
그런 겸손과 그런 의덕이 아들을 맡길 정도로 하느님 눈에 들었습니다. .....
성 요셉이여 우리를 이끄사 당신의 숨은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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