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4/7 부활 팔일 축제 내 토요일

이웅수 2018. 4. 6. 21:45

         행동으로 부활을 증거합시다.

이 제 부활 팔일 축제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 전례시기에 우리 신앙의 핵심인 부활의 신비에 흠뻑 젖어 보는 것은
한 해 동안 우리의 전례 생활을 생동감 있게 하는 중요한 체험입니다.
이 축제 기간의 전례에서 특별한 것은 복음 전 환호만이 아니라
영성체 후의 파견과 응답 때에도 '알렐루야'를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가 시작되기 전 구약 시대부터 존재한 '알렐루야'란 짧은 외침으로 교회는 부활의 핵심을 드러냅니다.
'하느님을 찬미하라!'라는 뜻의 이 짧은 환호 송에는 기쁨과 찬미와 감사라는,
우리의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는 부활의 체험이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이 찬미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하는 것으로 작곡가 헨델의 그 유명한 '메시아' 중의 '할렐루야' 합창을 들 수 있습니다.
헨델은 병고와 인기의 하락으로 말미암은 자신의 가장 처절한 시기에
3주간 침식을 잊고 방에 틀어박혀 '메시아'를 작곡합니다.
세계적인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메시아'를 작곡하는 기간은 자신의 삶을 새롭게 하는,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을 느끼며 '부활'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부활 체험의 절정이 바로 '할렐루야' 합창에 담겨 있습니다.
이 벅찬 감동은 듣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런던에서 열린 초연에서부터
'할렐루야'가 나올 때에는 모두 기립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습니다.(모셔온 글)

우 리가 이 시기의 전례에 참여하는 합당한 준비는 다름 아니라
주님 부활의 기쁨을 감사와 찬미로 한껏 체험하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입니다.
부활의 이 기쁨을 스스로 느끼고 또한 이웃에게 전하는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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