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4/9 주님의 탄생 예고 대축일

이웅수 2018. 4. 9. 00:51

            말씀대로 이루어지소서.

수세기를 기다려 온 구세주 예수님께서 탄생할 것을 예고한 구세사의 중대한 사건을 경축하는 대 축일입니다.
이는 구속 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구세사의 가장 중대한 이 사건은 마리아께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여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 응답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교회가 이 사건을 대 축일로 경축하는 것은 구세주 탄생에 있어
성모 마리아께서 겸손한 자세로 하느님을 받아들이시어 성취되었음을 상기함으로
지금도 마리아처럼 하느님 뜻에 겸손하게 “예”라고 답하는 사람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 예수님께서 오시게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모 마리아께서 주님이 뜻에 “네”라고 답하심으로서 수백 년 동안 고대하던 구세주의 탄생,
즉 인류 구원이 시작되는 엄청난 사건이 성취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 작고 큰일에 있어 늘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모든 것에 우선하여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는지 반성해 봅시다.
신앙의 눈으로 보면 세상의 모든 일이 주님의 섭리에 따라 성취되고 있으며,
오늘의 복음의 말씀처럼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교회의 장상을 통하여 주어지는 하느님 뜻에 “네”라고 답하는 사람을 통하여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이웃 안에 새로이 잉태되는 것입니다.

처음 Computer를 대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몰라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배워 익히면 그렇게 유익할 수가 없습니다.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에도 마찬가지로 처음은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면 외국어를 잘 이해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성서 읽기도 처음은 이해하기 힘들고 습관이 안 되어 어렵게 생각되지만
성서에 맛들이게 되면 참된 신자로 살아갈 힘을 말씀에서 얻게 됩니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처럼 주님의 뜻 앞에 늘“네”라고 답하므로 인류구원 사업에 참여하는 작은 마리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탄생 예고 축일은 우리를 구원하는 방법으로 인간을 통하여 하기를 원하셨음을 깨닫게 하며,
우리 모두가 작은 마리아가 되어 하느님 뜻에 우리도 “네”라고 답하므로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현존하시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리아 살을 본받는 작은 마리아 되도록 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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