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삶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의 제자가 기도 중에 환상을 보게됩니다.
환상 중에 천국에 갔는데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영광스럽게 장식된 보좌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 화려한 보좌는 누구의 것인지를 천사에게 물어봅니다.
천사가 말하기를 ‘그것은 바로 당신의 사부 성 프란치스꼬의 것이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아무리 자기의 사부라고 하지만 지나친 대우를 하는 것이라고 질투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환상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난 다음 사부님을 따라 다니며 유심히 그분의 삶을 관찰합니다.
이분이 정말 천국에서 그런 대우를 받을 만한 분인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관찰합니다.
그러다가 단둘이 만나는 기회를 만나 사부에게 물어 봅니다.
“사부님, 사부님을 자신을 어떤 분이시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위선입니다.
세상에 강도나 도둑이 많고, 많은 악인이 있지 않습니까?”
빙그레 웃는 얼굴로 “ 그 사람들이 나에게 내리시는 은총을 내리셨다면 나 보다 더욱 열심한 신앙인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보다 더욱 선하고, 착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의 스승은 한 분뿐이신 그리스도뿐입니다.
유일한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스승입니다.
그분의 사랑이 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 바로 스승이신 예수님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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