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3/16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이웅수 2017. 3. 15. 22:55

   라자로 = 하느님께서 도와주신다.

오늘 제1독서에서 예레미아 예언자는 우리 삶의 올바른 길과 그릇된 길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자기네 말만 앞세우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벌하실 것이며,
생활은 부도덕하면서 생활을 개선할 노력은 하지 않으며 열심한 척 하는 것은

하느님의 분노를 사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천길 물속이라 알 수는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그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그러니 하느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며, 세속의 힘을 믿고,  
사람에게 의지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정의로우신 분이시기에 그 행실대로 갚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의 부자와 거지 라자로에 관한 이야기에서,
부자는 권력과 재력에 자신을 맡기고 사는 것을 상징하고
라자로는 하느님만을 믿고 의지하면서 사는 사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현세에서 불행하게 사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영원한 행복을 누리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라자로’라는 이름의 말뜻은  ‘하느님께서 도와주신다.’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려 힘쓰는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프란체스코 교황님께서 사순절 메시지에서 “타인이 선물”이라고 말씀하시며 거지 라자로를

예로 들으며 이웃의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의 회개를 촉구하는 선물임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해도 듣지 않을 것이다.”라 말씀하십니다.
열려 있지 않은 마음과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없을 때에는 성서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세오경과 예언자의 가르침은 하느님께 대한 사람과 이웃에 대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사람은 이웃 사람을 통하여 표현되는 것입니다.

사순 시기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크나큰 사랑을 올바로 깨닫고
그 사랑에 응답하기 위하여 불우한 이웃을 더욱 사랑하는 때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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