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도 사랑의 표현
중국의 한나라가 통일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지략이 뛰어난 차모를 둔 왕이 적국에 쳐들어가려고
첩자를 적국으로 보내서 동정을 살피게 했습니다.
첩자가 돌아와서 “지금이 적을 치기에 적기입니다.
그 나라 백성들의 원성이 보통 높은 것이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참모는 “아닙니다.
아직 3개월은 기다려보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기다리라고 조언했습니다.
3개월이 지나자 다시 왕은 첩자를 보내 그 나라의 동정을 살폈습니다.
첩자가 돌아와 “이젠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백성들이 못살겠다고 다른 나라로 떠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참모는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3개월만 더 기다려봅시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다시 3개월이 지나자, 왕은 다시 첩자를 적국으로 보냈습니다. 첩자가 돌아와서
“이상하게도 그 나라 사람들은 아무 말도 안 하고 멍하니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야 참모는 왕에게 고하여 군사를 일으키게 했고,
결국 힘 안 들이고 대승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남을 비판하는 것 역시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무관심은 무엇일까요?
사랑의 반대말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랑이 완전히 없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선 이야기에 나오는 나라가 망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사랑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이 없기 때문에 나라의 모든 일에 관심이 없게 된 것이고,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침략을 견디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어떤 유혹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데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귀에게 손쉽게 내 마음을 빼앗기는 어리석은 내가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어떤 마귀도 침범하지 못할 굳건함을 갖춰야 합니다.(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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