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10/30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이웅수 2017. 10. 29. 21:33

    율법의 근본정신

교회 법을 공부하신 신부님께서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불교에도 법전이 있습니까?” 라며
교회 법전과 그 방대함에 대하여 자랑을 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 불교에는 따로 법전이 없습니다.
가톨릭은 방대한 법전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법을 잘 지키지 않았던 때문이 아닌지요?”
그 신부님은 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중에는 율법주의자가 많이 있습니다.

어느 서울 근교 도시인데 이사를 온지 일년이 지나도 교적을 옮기지 않고,

신축기금도 내지 않았습니다.
그 집에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셨는데 병환으로 누워 위독하시어

병자성사를 가까운 성당에 청했습니다.
교적이 없으니 교적이 있는 본당에 청하라고 해서 그곳 신부님이 오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하마터면 병자성사를 받지 못하시고 돌아가실 뻔했던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열심하고 착하게 살아 “그분은 법 없이도 사실 분” 이라는 칭찬을 받는 분도 계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주의자였던 회당장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질책하시는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옛날 유다 인들에게는 613개 조목이나 되는 율법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지켜야 할 계율이 너무 많아 다 지킬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종교 지도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율법보다 사랑이 우선해야 하는 삶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삶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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