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적
“어느 날 어떤 불행한 사람이 부처님을 찾아가 하소연을 하였다.
“저는 되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니 왜 이렇게 나는 불행합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 답하셨다.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뭘 베푼단 말입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베풀 것은 일곱 가지나 되느니라.
첫째 마음을 줘라. 둘째 몸으로 협력하라.
셋째 좋은 면을 바라보라. 넷째 밝은 웃음을 보여 줘라
다섯째 좋은 말만 써라. 여섯째 겸양의 미덕을 보여 줘라.
일곱째 끝마무리를 잘 하라. 이것이 재물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의 일이니라.”
오늘 독서에서 사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모욕당하고 박해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고 전합니다.
이것이 사도된 사람의 마음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봉사자가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오늘 독서에서 사도들처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던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렸을 때
이것을 축복하시고 나누어주었을 때 남자만도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이 배불리 먹고도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 “생명의 빵”이라는 것을 계시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오늘부터 요한복음6장을 계속 봉독하며 성체의 신비를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과월 절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음을 상기합니다.
이제 예수님의 생명의 빵이 새로운 해방절의 빵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은 나눔과 봉헌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아이가 자기의 양식을 주님께 봉헌해 드렸을 때,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고자 했을 때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보잘것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주님께 봉헌하며 나누고자 할 때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큰 기적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우리가 가진 작은 것,
앞의 이야기에서와 같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주님께 대한 사랑이 크다면
얼마든지 나눌 것이 많이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모욕당하고 박해를 받을 때 사도들처럼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뻐하며
더욱 열절한 마음으로 봉사를 계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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