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4/18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이웅수 2018. 4. 17. 23:10

       성체의 힘으로

“우리는 마지막 날에 부활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며 세상에 생명을 준다.’(요한6,33)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6,54)라는 말씀처럼 우리 일생동안 양분으로 섭취한 성체의 힘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부활 자체이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 (요한 11,25)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가기 위해 우리 모두의 맏형이신 예수님과 묶여져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부활하게 될까요 ? 우리는 우리 육체와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다른 몸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몸과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영혼과 육신으로 되어 있는 되풀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육체와 함께 부활할 것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처럼 전혀 다른, 영적인 것으로 변화된 육체일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우리는 하늘나라에서 행복해 할 것입니다.” (끼아라의말씀중에서)  

그리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이 빵이 세상에 생명을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성체 예수님은 우리를 당신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음식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의 몸으로 변화되듯이 성체는 우리를 당신으로 변화시켜 마지막 날에 부활케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체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시어 우리를 당신으로 변화시키듯이
성체 화된 우리가 땅에 뭍임으로 지구의 성체가 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무수한 성인들이 땅에 뭍여 썩음으로 땅의 성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인과 관련된 곳을 “성지 (聖地)”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성체로 변화된 성인들과 우리 모두가 땅에 뭍여 썩음으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의 세상은 변화된 주님의 뜻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된 세상일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처럼 육체를 지녔으나 영적인 존재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신앙으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 성체를 자주 받아 모심으로 성체 화된 사람들로 인하여 성지 화된 새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참된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