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10/3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이웅수 2018. 10. 3. 00:23

        예수님의 제자 된 삶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한 조건들을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머리 둘 곳조차 없으셨던 예수님처럼 세상 것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아버지의 장례까지도 남에게 맡길 정도로 가정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며,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듯이 지난일, 세속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주님만을 따라야 합니다.

복음삼덕은 수도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하는 덕입니다.
청빈의 덕(가난함)은 재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느님나라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가난함을 지녀야 합니다.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해 있는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함에 있어 재물이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정결의 덕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느님보다 인간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제자 될 자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에 빠지면 이성을 잃어 하느님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느님의 눈으로, 초자연적인 눈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순명의 덕은 자신이 하느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님을 인정하고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과 자신을 뜻을 완전히 버리는 순교의 정신을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은 모든 것에 앞서 그분의 뜻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조 아브라함처럼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자기 고장과 자기의 아들까지 주님께 바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순교 성인들의 삶을 생각나게 합니다. 자신의 가정이 풍지 박산 되고,
신분이 뒤바뀌고 자신의 목숨마저 버려야 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천상영광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도 순교자성인들의 순교정신을 바르게 삶으로 천상영광에 이르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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