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내 몸처럼
오늘 제1독서에서 바오로사도께는 인간적으로 특권처럼 여기던 것들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장애물처럼 여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속의 어떤 것에도 매여 있지 않고 자유로울 때 전적으로 주님께 봉헌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수학적으로, 손익계산을 따라서는 하나와 아흔 아홉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99마리를 버려두고 한 마리를 찾아 움직인다는 것은 인간적인 사고로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교회에서 일을 하는 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99을 포기하고 하나를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대사제 안나스도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기 전에 “한 사람이 온 백성을 대신해서 죽는 편이 낫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길 잃은 존재가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 할 때 모든 생각은 바뀝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나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모든 것을 버리고라도 찾아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즉 내가 그 처지에 있다면 하는 사고의 전환이 예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각자를 그렇게, 가장 소중한 존재로 사랑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잃은 양, 잃은 동전을 찾았을 때, 즉 죄인의 회개했을 때
친구들을 불러 모아 함께 기뻐하며 잔치를 베푼다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찾지 못하면 주인에게 기쁨도 주지 못하고 잔치를 베풀지도 않을 것입니다.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죄인의 회개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는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죄인의 회개를 위해
열심히 기도했기에 전교의 수호성인이 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무었을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선교에 좀 더 열정을 지니고 냉담자들의 회개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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