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11/14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이웅수 2018. 11. 13. 22:49

       감사하는 삶

어떤 학자가 이야기하기를, “인간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것은 재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인품은 재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습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성서에 다윗의 이름이 995번이나 나오는데 그는 왕 중의 왕이요 메시아 왕의 전표였는데
사무엘서와 열왕기에서 그의 사적을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무엘 예언자에게 “용모나 신장을 보지 말라. (...)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지만 나 야훼는 속마음을 들여다본다.”(사무엘상 16,7)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도 다윗은 왕 재목이 아니라 생각해서 양떼를 돌보도록 들판에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를 선택했고 그는 굳은 믿음을 지녔고 용맹했습니다.
그래서 양떼를 보호하기 위해 짐승과 싸우기 위한 도구였던 돌팔매로 불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쳐 죽이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축복하시고 필요한 은총을 주셨습니다.

요즈음 우리들의 삶을 보면 전 보다 참으로 윤택해지고, 잘 삽니다.
어려운 분들도 많이 있지만 보리 고개를 말을 아시는 분들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지금은 잘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옛적의 아이들보다 신장도 커졌고 건장합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보면 허약해졌고, 바른 정신을 지니지 못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몸이 깨끗해진 사람을 나병환자 열 사람이었는데,
마음까지 깨끗해진 사람은 이방인,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뿐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받은 은총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욱 풍성한 은총을 베푸심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다윗 왕이 하느님의 축복 속에 살 수 있었던 것은 늘 겸손하게 살고자 했고 회개의 삶을 잘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어려움 중에서도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힘쓸 때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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