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11/20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이웅수 2018. 11. 19. 22:10

         가장 무거운 짐

큰 성전을 짓느라 땀을 흘리고 있는 석공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무겁소? 보면 모르겠소? 이 돌이 가장 무거운 것이지요!

대장간에 찾아가 주물을 뜨고 망치질을 하고 있는 대장장이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무거운 것이겠소? 보면 모르오! 이 무쇠덩어리가 가장 무겁지요.

사업에 실패하고 자식들까지 말을 듣지 않아 속을 썩고 있는 한 신사에게 찾아가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무거운 것이겠소? 살아보았으면 모르오?
근심과 걱정거리가 가장 무거운 것이지요!

병원에 누워 있는 환자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무거운 것이겠소?
보면 모르오! 이 몸이 가장 무거운 것이지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자신이 당한 처지가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제 손의 가시가 남의 가슴에 박힌 화살보다 커 보이는 법이기 때문일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들을 수 있는 장사는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몸무게의 몇 배를 들을 수 있는 천하장사일지라도 자기 자신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사랑이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나의 짐이 아니라 남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유일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였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이요, 믿음입니다. 때문에 믿음의 힘은 맡기는 것만큼 비례하여 발생합니다.
그래서 맡기는 믿음은 무지가 아니라 깨달음의 결과입니다.(인터넷카페에서)

오늘 복음에서 자캐오를 부르시는 자비 지극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죄인으로 통칭되는 세관장을 자비지극하신 사랑으로 보아주시어 그의 집에 가시어  그를 회개케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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