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윈저 공작의 지혜
영국 왕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황태자인 윈저 공작이 인도의 대표로 한 라자(인도의 지방 토후)를 런던으로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었다.
술잔이 오가면서 연회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는데, 연회가 끝날 무렵에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시종들이 들고 온 손 씻는 물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었다.
정교한 은그릇에는 수정 같이 맑은 물이 담겨 있었는데, 라자가 그만 그것을 마시는 물로 오인하여 단숨에 마셔버린 것이었다.
그러자 윈저 공작도 낯빛 하나 바뀌지 않은 채 태연하게 담소를 즐기면서 자기 앞에 놓인 손 씻는 물을 인도인처럼 마시는 게 아닌가.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하나같이 황태자를 따라 물을 마셨고,
어색할 뻔 했던 상황이 무마되어 연회는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영국이 인도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어내게 한 계기가 되었다.
형식과 전통보다 늘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은 이웃의 실수를 덮어주고 따스한 분위기를 창조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사랑의 실천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즉 사랑은 묵은인간이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새 사람만이 영원한 생명에 들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한 독자가 영국의 한 신문사에 이런 글을 보냈습니다. 저는 교회에 30년 다녔습니다.
그러니까 3000번 넘게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내 귀에 기억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교회에 나가 설교를 들어야 합니까?
편집자가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런 답을 보냈다고 합니다.
‘나는 결혼한 후 30년간 내 아내로부터 무수한 음식을 얻어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금 건강하게 살아있습니다.’ 라고 답을 했답니다.
여러분도 강론을 듣고 너무 많이 기억하려 하지 마세요.
왜요, 여러분들이 좀 잊어버려야 내가 다음에도 또 써먹지요.
열린 마음으로 잘 들으려 한다면 영적으로 성숙되고, 중요한 것은 심령이 자란다는 것입니다.
듣고 잊어버려도 좋아요. 그러나 내 영혼은 자란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면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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