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2/16 연중 제5주간 토요일

이웅수 2019. 2. 15. 22:02

         아낌없이 주시는 분    

미국에서는 흔히 회원전용 클럽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이 아니면 들어 갈 수 없는 식당. 골프장, 테니스코트 등이 있습니다.
“뉴욕에 아주 돈 많은 사람이나, 학식이 높은 사람만 주로 다니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흑인 한 명이 이 교회의 신부님을 찾아와서 자기도 혹시 이 교회에 다닐 수 있는 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귀족 같은 신부님이 망설이면서 다음과 같이 그 흑인을 설득하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에, 음~우리 신자들이  음~ 에~ 흑인을~ 음~ 받아들일는지, 음 걱정이군요.
이 문제에 대하여 전능하신 하느님께 기도를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결국 흑인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집으로 돌아갔고,
신부님은 흑인을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했다고 기분이 좋았지요.

하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흑인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퉁명스런 어투로 물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 기도해보셨나요?’

그리고 답변을 받았습니까?. 흑인은 이렇게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
‘네 물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미천한 저에게 친히 알려주셨습니다.
“피터야, 그 배타적인 교회를 조심해야 한다. 피터, 너는 분명 그 교회에 들어가지 못할 거야.
나도 지난 20년 간 그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고 무던히 애를 썼지만 한 번도 성공을 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하시더군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빵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배불리 먹이십니다.
유다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그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모두에게 풍성함을 베푸십니다.
사랑으로 나눌 때 이렇게 풍요로울 수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각자를 구별 없이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여기에는 피부의 색깔도 빈부의 차이도 학력의 차이도 없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병자, 죄인을 지칭했던 세리, 창녀들을 가까이 하셨고 그들을 고쳐 주셨고,
하느님의 자녀로 받아 들이셨습니다.
지금도 이 미사를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을 우리에게 나누어주십니다.
당신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진정한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주님 계시며 당신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