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하나다]
<기독교와 불교>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너그러운 편이다.
그러나 종교가 다른 사람에게는 너그러운 아량이 움츠러들고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에 대한 신념보다 종교가 다르면 미신처럼 생각하고, 무조건 적대시하려드는 배타적 감정이 앞서는 것 같다.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생각이 오히려 자신의 선심을 두텁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시야를 가리는 것 같다. 이러한 생각에서 경전이나 성경을 해석하는 지극히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며 말씀의 뜻보다 표면적인 언어에 집착하기도 한다.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요한 첫째서간-
*하느님을 부처님으로 바꿔놓아도 사이비불교도에게 해당되는 말.
만약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같이 만났다면 어찌 되었을까? 서로 나눌 말도 필요 없이 잔잔한 미소가 흐르며 마음이 하나로 맺어질 것이다. 그들의 시야는 똑같이 영원에 닿아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진정으로 자기 종교의 본질을 알게 된다면 저절로 다른 종교의 본질도 알게 될 것이다. 다른 종교를 거부하는 것은 나의 종교에 대한 본질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림1. 부처와 예수의 얼굴
출처 : 해피인이계옥
글쓴이 : 이계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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