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 세상에 어떤 말로 이보다 진한 감동을 주는 것이 있겠는가!
“띠리릭~”
“저녁 먹었니?”
“예. 어머니!”
“입맛이 없어도 참고 잘 먹어야한다.”
“예. 알겠어요.”
“띠리릭~”
“약은 챙겨먹었니?”
“그래요.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 심심하지 않니?”
“괜찮아요.”
“띠리릭~”
“왜 자꾸 전화하세요?”
“우리아들 사랑한다!”
“뚝.”
어머니와 나눈 짧은 통화 몇 마디. 휴먼장편드라마보다 더 진하고 뜨거운 감동이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세상 누구에게나 어머니라는 존재는 참으로 귀한 안식처이며 사랑의 보물창고입니다. 어머니를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순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악한 마음을 갖고 있거나 그릇된 행동을 한다면 어머니 은혜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화가 나거나 순간적으로 유혹에 빠질 때 어머니를 떠올려보세요. 이내 곧 편안해질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 어머니가 귀하게 길러주신 사랑스런 나 자신입니다.
[피에타]
성모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아들 예수님을 품에 안으며 인간이 겪는 고통을 넘어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부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강한 믿음과 순종, 그리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시고 그 가운데서 아들의 죽음을 맞이하신 것입니다. 이는 고통이 아니라 영광된 신비의 순간이며 하느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두루 퍼져 구원의 순간이 옴을 알리는 시작입니다.
- 마리아 막달레나의 기도 중에서 -
그림1. 피에타(돌아가신 예수님을 안고 있는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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