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2012. 03. 17 21:03
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내는지.......
며칠 전에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바로 재광이를 바꿔주시더라구. 아마 형에게 미안함을 구하려 시킨 것 같은데.......
난 몇 마디 얘기 안하고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바로 끊어버렸어.
옆에서 집사람이 뭐라 하는데........ 난 지금 내가 그렇게 하는 게 재광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서........ 마음은 아프지만........
내일 모레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속이며 사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내가 들을 거며 또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네 얘기는 듣고 싶지도 않고 행동으로 보이면 그땐 믿겠다고 했어.
그건 그렇고........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이 하나 있는데, 이재철 목사님의 <회복의 신앙> 좀 오래된 책인데 괜찮네?
혹 누나에게 도움이 안 될까 해서........
이재철 목사님은 배우 고은아의 친동생인데 정말 괜찮은 분이야. 내가 존경하는 분 3분 중에 한사람. 이찬수 목사님, 김용의 선교사가 나머지 두 사람이지.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3분의 이름을 치면 언제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거야.
누난 60. 옛날 같으면 할머닌데........ ㅎㅎㅎ 이젠 70이나 되어야 할머니 소릴 듣겠지? 나도 조금 있으면.........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많이 바뀌어도, 지금의 나이가 옛날 같지 않더라도 지금은 갈 길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임엔 틀림없는 거 같아. 그 준비에 대해 위에 3분이 잘 설명해 주실 거구. 난 그 길에 대해 무엇이라 누나에게 얘기해줄 수 있는 게 없구.
이젠 홀로 떠났던 먼 여행길을 돌이켜 예수님(본향)에게로 돌아와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사랑하는 매부를 위해서 누나가 기도를 해야할 거라 생각 되어지구. 누구든 이 세상을 떠나고, 누나나 나나 더 그런 시기가 앞당겨 오겠지?
재광이는 코앞에 있는데 저러고 있고........
누나!
내가 누나랑 매부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어. 아마 희준이, 윤덕이, 빛나가 더 간절히 기도하고 있겠지. 우리의 기도소리를 듣고 더욱 더 간절히 기다리시는 예수님 안으로 곧 달려오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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