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4일 화요일
재오가 쌀 가지러 갔다가 엄마로부터 들은 이야기. 둘째올케가 재광이에게 했다는 말.
“이 세상에는 여자들이 얼마든지 많다.”
재광이가 담배를 핀 이유를 막내올케가 했다는 말.
“형님들이 그렇게 심한 말을 하였으니까.”
재욱이, 재승이도 알고 있다고.
셋째올케가 아버지, 엄마에게 조금만 참고 계시라고 했더니 아버지.
“알았다.”
엄마.
“지금 당장 재광이네 돈이 들어가고 있고 재광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까 그렇지!”
2012년 2월 16일 목요일
*재욱이가 낮1시16분~1시26분까지 보낸 문자
“누나 하나님 알어? 함부로 이야기하이마. 누나 화나님의 마음윌알아? 하나님의가르침이뭐야? 솰직히말하면 역겨워 누나애들하고 주고받는메일진실야? 그만해 다른사람한테 인기끌고싶은거야?”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재오와, 진석이는 자동차를 팔았는데 월요일에 차를 가지러 가야한다며 불평하는 계선이와 통화.
2012년 3월 3일 토요일
대명포구 큰손횟집에서 친정, 시동생가족과 식사. 회 못 먹는 식구들을 위해 고기, 토마토, 버섯준비.
재광이는 재욱이 차로 3시쯤 일어나 아버지교실에 참석.
강화일주 후 친정으로 이동. 막내올케는 재광이에게 공기 좋은 곳이 최우선인 것을 인정하지 않음.
담배 피는 모습을 확실히 보지 못해 의심. 담배냄새는 남. 재승이가 메일로 보낸 편지. 제부와 남편에게 준 재오의 빚 계산서. 재광이의 병원치료비를 계속 돕기로 함.
2012년 3월 14일 수요일
삼성병원으로 재욱이 내외와 결과 들으러 감. 간의 종양크기는 조금 작아졌고 다른 곳의 것은 그대로. 항암제치료결과는 종양크기가 작아질 수도, 그대로일 수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느끼해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생활한 것처럼 살아가면 된다는 의사의 말.
2012년 3월 23일 금요일
면역주사병원까지는 막내올케가, 재욱이는 엄마와 아버지를 병원까지, 계선이가 가서 재광이네 집으로. 빛나네 있던 나를 재광이네로. 엄마, 아버지 대화에 내려드리고 빛나가 예약해준 ‘맘마미야’ 뮤지컬을 계선, 우리내외와 같이 봄.
2012년 3월 24일 토요일
평촌 집에서부터 대화교회까지 운전하여 아버지교실에 참석했다는 재광이. 피로해서 끝나고 대화로.
깻잎무침 사러갔다가 며칠 전, 엄마가 계단에서 담배피우고 있는 재광이를 목격했다고. 어제 오서방 회사근처 이마트에서 앞으로 1년밖에 못산다고 내가 엄마에게 해준 말을 재광에게 해줬다는 엄마. 담배 끊으라는 엄마의 말에 “예”라 대답했다고.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운전대를 잡은 재광이가 평촌 집으로......... 감기로 식사도 못하면서 운전하면 안 되는데........
2012년 3월 27일 수요일
면역력주사 맞은 병원에서 맞은 항생제주사자리가 너무 아파 삼성병원응급실로 갔는데 ‘입원하라, 말아라.’ 하는 의사에 따라 결국 집으로 갔다는 재광이.
2012년 3월 28일 수요일
*재광이에게 보낸 문자.
“앞으로 어떤 괴로움이나 고통이 닥치더라도 마음만은 아름답게! 내 몸도 건강하도록 잘 지키자. 사랑해!”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재광이에게 보낸 문자.
“오늘 네가 해야 할 일중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무엇인지? 난 알코올중독자들, 지능저하인 환자들의 치료병원인 메디웰병원에서 노래봉사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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