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3/3 사순 제2주간 토요일

이웅수 2018. 3. 2. 23:35

       참된 회개는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

오늘 복음의 탕자의 비유말씀은 참된 회개의 의미와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 지극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탕자의 비유의 말씀은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에게 하신 비유의 말씀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어울린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며,
세리들을 친구처럼 대하는 예수님을 비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서 큰 아들과 같은 이들도 작은 아들과 같이
회개해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기쁨의 잔치에 참여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회개란 작은 아들이 아버지를 떠난 것이 자신의 큰 잘못임을 깨닫고

사랑 지극하신 아버지를 떠나온 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께로 돌아가 용서를 청합니다.

회개란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참회하며 자신의 현 삶을 버리고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이렇게 회개하는 사람의 잘못을 개의치 않으시고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잔치를 베풀어주시는 분이 하느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큰 아들의 모습은 회개하지 않고 늘 불평 속에 사는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지칭하고 있으며, 또한 회개하지 않는 우리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기는 열심하고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큰 아들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성인들은 살아계실 때 자신 가장 큰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겸손하게 통회, 보속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알렉산더대왕의 이런 이야기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대왕이 노예 선에 순방을 갔는데 모든 노예들이 기회다 싶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느라 소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쪽에 머리를 숙이고 조용히 있는 사람이 눈에 띠었습니다.
왕이 그대는 왜 아무 말이 없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정말 죄인입니다.
저의 잘못으로 이곳에서 이런 고생하는 것 당연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여봐라, 의인들 틈에 죄인이 있으니 이자를 끌어내라.” 명하여 석방을 해 주었습니다.

“하느님은 부서지고 나추인 마음 나추 아니 보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진정한 회개가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죄인입니다. 회개의 은총을 청합시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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