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정지웅 요셉 신부님 강론 글입니다.

[스크랩] 5/15 부활 제7주간 화요일

이웅수 2018. 5. 14. 22:11

          하나 되게 하소서

공자가 하급 관리로 일하고 있는 조카 공멸에게 물었다.
‘네가 일하면 얻은 것이 무엇이며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대답했다.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잃었습니다.
첫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못 했고, 둘째는 보수가 적어 친척 대접을 못 했으며,
셋째는 공무가 다급해서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그 후 공자는 공멸과 같은 벼슬을 살고 있던 제자 자천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자천이 대답했다.
‘저는 잃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는 배운 것을 실행해보게 되어 배운 내용이 더욱 확실해졌고,
둘째는 보수를 아껴 친척을 접대하니 더욱 친숙해졌고,
셋째는 공무의 여가에 친구들과 교제하니 우정이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생각의 차이('좋은 글' 중에서)

주님의 승천대축일 후 한 주간 동안 요항복음 17장의 말씀인 “예수님의 고별기도”를 봉독합니다.
당신이 하신 일을 성부께 말씀드리고 모든 일을 성부께 맡겨드리며
제자들을 계속 지켜 주실 것을 청하는 기도를 드리시며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십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하나”되는 삶은 우리의 사고를 바꾸어야 합니다.
나 중심의 삶에서 하느님 중심,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것은 늘 적극적인 사고를 지녀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기에 그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는 것입니다.

넓은 마음, 사랑의 마음을 지니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신비체의 같은 지체들입니다.
그러니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면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 하나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 부부영신수련수원 MR
글쓴이 : 시노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