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상당히 오래 전의 일입니다.
서울교구 오류동 성당 축성식 미사에서 추기경께서 강론을 하시며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인용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강론을 하셨는데 자주 생각이 나곤 합니다.
“하느님 있이 나는 누구이며. 하느님 없이 나는 누구인가?
하느님 있이 이 성전 무엇이이며, 하느님 없이 이 성전은 무엇인가?
하느님 있이 나의 삶은 무엇이며, 하느님 없이 나의 삶은 무엇인가?”
이런 내용의 시를 인용하시며 우리가 하느님이 안 계시다면 모든 것이 헛된 것이며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나에게 있어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안 계시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며 구원받을 수 없으니 우리의 삶은 허무하고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주님께 해야 할 도리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게 살 때 이 성전이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나았다.”라고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병든 사람은 누구나 낳기를 원합니다.
먼저 자기가 병들었음을 알고,
그 병을 고쳐주실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간청하면 치유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병고를 치유해 주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무한히 사랑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 믿고 따를 때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려 주십니다.
그런데 나에게 있어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하루의 생활 속에서 늘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고 있습니까?
일상에서 그분의 사랑의 손길을 감지하며 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요?
일상생활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가까이 계심을 느끼고 살 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이 치유 받았듯이 우리도 변화된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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